주말에 가을 맞이 대청소를 기획을 했답니다. 물론 주말에는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었지만 엉망징창인 집안 꼴을 보아 하니 도저히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저 혼자 생활을 하는터라 누가 보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꼬라지가 영 아니라서 이번에 한번 날잡고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주말에서야 큰 거사(?)를 치르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방 구석 구석 청소부터 시작해서 일반 빨래와 이불빨래 등 수많은 빨래들을 죄다 해치웠답니다. 이불빨래의 경우에는 집에서 돌리는 통돌이 세탁기에서는 들어가지 않는 사이즈 때문에 빨래방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주변에 빨래방이 없어서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는 곳을 이용한답니다. 이태원 크린토피아 빨래방이랍니다. 저도 이곳을 이용하기 시작한지는 대략 5~6개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