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을 맞이 대청소를 기획을 했답니다. 물론 주말에는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었지만 엉망징창인 집안 꼴을 보아 하니 도저히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저 혼자 생활을 하는터라 누가 보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꼬라지가 영 아니라서 이번에 한번 날잡고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주말에서야 큰 거사(?)를 치르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방 구석 구석 청소부터 시작해서 일반 빨래와 이불빨래 등 수많은 빨래들을 죄다 해치웠답니다. 이불빨래의 경우에는 집에서 돌리는 통돌이 세탁기에서는 들어가지 않는 사이즈 때문에 빨래방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주변에 빨래방이 없어서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는 곳을 이용한답니다.
이태원 크린토피아 빨래방이랍니다. 저도 이곳을 이용하기 시작한지는 대략 5~6개월 정도 된 듯 합니다. 생긴지는 대략 1년 반?? 정도 되는 듯했었습니다. 그전에는 다른 지역으로 다녔었는데, 어느 순간 검색을 하다보니까 이곳에 크린토피아가 생겨서 이곳을 다니기 시작을 했답니다. 저도 자취생활을 어언 7년째 하는 터라 빨래방을 자주 이용을 하는 편이랍니다. 특히 큰 이불빨래는 꼭 이곳으로 와서 해야 하기 때문에 이사를 할때에도 근처에 빨래방이 있는 지부터 살피곤 한답니다. 갑자기 세탁기가 고장나는 경우에는 이곳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크린토피아는 그냥 대형 프렌차이즈입니다. 알게 모르게 한국에도 이러한 세탁시설을 갖춘 지역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그 프렌차이즈로는 크린토피아가 단연 압도적이라고 듣고 있습니다. 창업 비용 또한 많이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일 또한 많이 않아서 투잡으로 운영하는 것 또한 쏠쏠하다고 들었습니다. 거의 자동화 시스템이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답니다. 물론 창업을 하실 때에는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사실 안그러면 나중에 돈은 돈대로 못벌 면서 손해부담금 만 커지기 때문입니다. 뭐 얘기가 딴대로 새긴 했지만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집안내 진드기 먼지 등은 빠른 시일내에 생기게 된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환기를 자주 시키는 편이기 때문에 매번 창문을 열어 놓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기야 좋지만 이렇게 장시간 동안 문을 열어 놓을 경우에는 먼지가 많이 들어온다는 문제점 이죠.. 저는 혼자 살기 때문에 매번 청소를 하는 편도 아니랍니다. 깔끔떠는 성격과는 정반대로 털털한 성격이기 때문에 집안의 청소 또한 느린 편이랍니다. 거의 하루 반 이상의 시간을 외부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거의 잠만 자는 수준이라 손이 생각보다 많이 가지는 않습니다. 물론 집에서 시켜먹는 야식들이 있어서 좀 문제가 되긴 하지만요.
청소는 물론 매번 해야 하는게 마땅하지만 혼자사는 자취인으로서는 매번 청소하기가 무척이나 힘들답니다. 게다가 매번 야근을 하는 터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허겁지겁 출근을 하다보면 청소할 시간은 없어지기 마련이랍니다. 그래서 주말에 몰아서 해야 하지만 주말에는 왠지 뭐든지 하고 싶지 않는 마음. 그냥 푹 쉬고 싶은 마음 때문에 하기가 싫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쨌든 앞으로는 청소도 열심히 하고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습관을 길러야 할 듯 싶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영화 뷰티인사이드 본 후기 (0) | 2016.10.11 |
---|---|
세부 보홀여행 /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따러 다녀오다 (0) | 2016.10.07 |
다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0) | 2016.09.13 |
이거 자주 사용하는 제꺼 (0) | 2016.09.09 |
이제는 좀 꾸미면서 살겠습니다 (0) | 2016.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