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령 효능, 임금님 수라상 재료

고복령 효능, 임금님 수라상 재료

복령이라는 단어는 비해의 뿌리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모양이며, 길이와 너비는 10cm 정도입니다. 복령은 주로 강장제로 많이 쓰여졌으며 임금님 수라상에도 많이 올라가는 재료 인만큼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보통은 소나무가 죽은 것 중에서도 (색이) 붉게 썩은 것에 있다고 합니다.

비해의 효능 

1. 뿌리는 강장제나 지사제로 쓰입니다.

2. 이뇨효과가 있어 배뇨 시 아프고 색이 뿌옇게 나오는 증상을 치료 합니다.

3. 풍습을 몰아내는 작용을 하여 관절이나 붓거나 아프고 잘 움직이지 못할 때 약으로 쓰입니다.

4. 인후통, 종창, 뱀에 물린데, 풍습으로 인한 허리나 등 통증, 류머티즘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5. 독성이 있으니 많이 먹어서는 안되며, 양을 잘 조절해서 써야 합니다. 

6. 요도 감염에 사용하면 결석을 용해하고 혈뇨를 멎게 한다.

7. 먹을 때는 9~15g을 달이거나 환제, 산제로 만들어 먹는다

비해(도로고마)와 비슷한 종

1. 단풍마 : 잎이 단풍처럼 갈라져 있어 단풍마라 하며, 뿌리를 식용한다. 봄철 어린싹은 나물로 먹는다.

2. 둥근마 : 괴근이 크고 둥근 모양이라 둥근마라 하며, 껍질은 검은색인 것이 특징이다.

3. 참마 : 잎이 좁은 삼각형이나 심장 형이며,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4. 국화마 : 잎이 구고하 잎과 비슷하여 국화마라 하며, 전체에 털이 없고 잎이 흑갈색인 것이 특징이다.